2024년 남부지방 중부지방 제주도 7월 날씨 초강력 장마기간 시작 언제부터

 

 

2024년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장마지만 2024년 장마는 예년보다 강수량이 증가할 것이라 판단되고,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년 중부지방, 남부지방, 제주도의 장마기간과 7월 제주도 날씨, 그리고 2024년 예상강수량과 장마철 대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장마기간

출처 : 기상청

 

기상학적으로 대략 6월 20일부터 7월 20일 사이 5일동안의 이동평균 강수량이 7mm를 넘는 첫 기간을 장마철이라고 부릅니다. 제주의 평년(1990년부터 2020년까지 30년 평균) 장마 시작일인 6월 19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2024년의 예상 장마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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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장마기간
중부지방	6/25 ~ 7/26 (31.5일)
남부지방	6/23 ~ 7/24 (31.4일)
제주도	6/19 ~ 7/20 (32.4일)

 

 

 

2024 남부지방 장마기간

남부지방의 예상 장마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보다는 하루이틀정도 이르게 시작될 예정이고 대략 31일 정도 장마가 지속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남부지방의 예상 강우량은 약 341.1mm로 평균 강수일은 17일 정도로 예상됩니다.

 

 

 

2024 중부지방 장마기간

서울 경기 중부지방의 장마 예상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26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전국에서 가장 늦게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가장 늦게 끝나는 양상을 보입니다.

 

서울 중부지방의 예상 강우량은 약 378.3mm로 평균 강수일은 17.7일 정도로 예상됩니다.

 

 

 

2024 제주도 장마기간

제주도의 장마 예상 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20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의 예상 강우량은 약 348.7mm로 평균 강수일은 17.5일 정도로 예상됩니다.

 

 

 

2024 제주도 7월 날씨

먼저 작년 제주도의 7월 날씨를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7월의 제주도 날씨와 기온 및 강수량입니다.

 

과거의 제주도 7월 날씨와 비교해 비가 얼마나 왔는지, 기온이 얼마나 되는지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 7월 날씨 중 비가 오지 않은 날은 단 6일밖에 되지 않네요.

 

 

 

2024년 예상강수량

기간	주별 전망
7/1 ~ 7/7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때가 있겠습니다. (주강수량) 평년(42.6~97.4mm)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입니다.
7/8 ~ 7/14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때가 있겠습니다. (주강수량) 평년(53.9~83.0mm)과 비슷할 확률이 50%입니다.
7/15~7/21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때가 있겠습니다. (주강수량) 평년(39.8~75.0mm)과 비슷할 확률이 50%입니다.
7/22~7/28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때가 있겠습니다. (주강수량) 평년(31.8~60.6mm)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입니다.

 

초단기 예측 - 강수

당장에 비가 얼마나 오고 그칠지 미리 예측한다면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겠죠.

 

현재 시각으로부터 약 5시간 뒤 비구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미리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장마철 대비 방법

출처 : 기상청

 

2023년 장마의 평균 강수량이 662.9mm로 1973년 이후로 2번째로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은 712.3mm로 51년 사이 최다 강수량을 기록하였는데요. 점점 장마철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고, 올해는 특히 엘니뇨의 영향으로 한반도의 강수량이 평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앞으로의 장마철 대비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장마철 대비 방법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산사태, 식중독, 습도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침수피해 대비

• 배수 시스템 점검 및 정비 : 배수로와 하수구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막힘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방수 설비 강화 : 창문, 문, 지붕 등의 방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보수합니다. 지하실이 있는 경우 방수벽이나 방수막을 설치합니다.

• 비상 물품 준비 : 물, 식량, 약품, 손전등, 배터리, 라디오 등을 포함한 비상 물품을 준비합니다.

가전제품 안전 조치: 침수 가능성이 있는 저지대의 가전제품은 높은 곳으로 옮기고, 전기 콘센트와 가전제품의 전원을 차단합니다.

• 차량 주차 : 차량을 침수 위험이 없는 안전한 장소에 주차합니다.

 

2. 기상정보 확인하기

기상청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호우 경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자제합니다. 또한 침수 위험이 있는 도로나 지역을 피하여 혹시모를 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3. 산사태 피해 대비

• 위험 지역 확인 : 산사태 위험 지역을 확인하고,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할 경우 대피 경로와 대피소를 미리 알아둡니다.

• 산림 관리 : 나무와 풀을 정비하여 토양의 배수를 돕습니다. 산사태 방지 시설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보강합니다.

• 비상 연락망 구축 : 지역 주민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긴급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즉각 대피 : 산사태 징후(땅이 갈라짐, 나무가 기울어짐 등)가 보이면 즉시 대피합니다.

 

4. 식중독 예방

• 음식물 보관 : 냉장고 온도를 4℃ 이하로 유지하고, 냉동고는 -18℃ 이하로 유지합니다.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버립니다.

• 조리 과정 : 음식을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날음식과 익힌 음식을 분리하여 조리합니다. 조리 도구와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 식수 관리 :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의심스러운 물은 반드시 끓여서 사용합니다.

• 외식 시 주의 : 장마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위생 상태가 좋은 식당을 선택합니다.

 

5. 습도 관리

• 환기 :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창문을 열어 집안의 공기를 환기시킵니다. 특히 주방과 욕실은 환기를 자주 시켜줍니다.

• 제습기 사용 : 제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조절합니다.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 흡습제 사용 : 옷장, 신발장 등 밀폐된 공간에는 흡습제를 놓아 습기를 제거합니다.

• 가구 및 집기 관리 : 습기에 약한 가구나 집기는 주기적으로 닦아주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역대 태풍 피해

한국은 매년 여름, 태풍의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이로 인한 막대한 피해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태풍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며, 이는 홍수, 산사태, 건물 붕괴 등 다양한 재해로 이어집니다. 아래는 한반도에 큰 영향을 미친 주요 태풍 사례입니다.

 

태풍 사라 (1959년)

1959년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사라는 기록적인 강풍과 폭우를 동반했습니다. 특히 경상남도 지역에 큰 피해를 주었으며, 이로 인해 약 849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태풍 사라는 당시 한국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할 때, 재건과 복구에 큰 어려움을 안겨주었습니다.

 

태풍 루사 (2002년)

2002년의 태풍 루사는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 태풍으로 인해 246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고, 농경지와 주택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루사는 기록적인 강수량을 동반하여 산사태와 홍수를 유발했으며, 특히 강릉 지역에서는 하루 동안 8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 매미 (2003년)

2003년 태풍 매미는 대한민국을 강타한 최강 태풍 중 하나로 꼽힙니다. 매미는 강력한 바람과 폭우로 인해 132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으며, 특히 부산과 경남 지역에 큰 피해를 주었습니다. 항구 시설과 선박이 파손되고,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는 등 인프라 손상이 심각했습니다.

 

태풍 차바 (2016년)

2016년의 태풍 차바는 제주도와 경상남도 지역에 큰 피해를 안겼습니다. 이 태풍으로 인해 7명이 사망하고, 농작물과 어업 시설이 심각하게 손상되었습니다. 차바는 특히 제주 지역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와 도로와 건물이 침수되고, 교통이 마비되었습니다.

 

 

 

장마철 빗길 안전운전 방법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시야확보가 어렵고, 도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장마철 빗길 운전하실 때는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1. 도로 미끄러움

빗길에서는 도로 위에 물이 얇게 고이면서 타이어와 도로 사이의 마찰력을 감소시키는 수막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막 현상은 고속으로 주행할수록 발생 확률이 높아지므로, 빗길에서는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또한 빗길에서는 제동 거리가 평소보다 길어집니다. 차간 거리를 평소보다 더 넓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도로 조건 악화

강한 장마로 인해 도로가 침수될 수 있습니다. 침수 도로에서는 차량이 쉽게 고장 나거나 운전자가 수로를 알지 못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침수된 도로는 피하고, 불가피할 경우 속도를 매우 낮추어 주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마철에는 도로가 파손되기 쉽습니다. 물에 약한 도로가 파손되면 갑작스런 도로 상태 변화로 사고 위험이 커집니다. 주행 중 도로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고, 파손된 구간을 피하거나 서행해야 합니다.

 

3. 시야 확보 어려움

비가 내리면 시야가 제한됩니다. 와이퍼를 최적 상태로 유지하고, 적절한 속도로 주행하며 시야를 최대한 확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마철에는 비와 함께 안개가 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개등을 켜고, 속도를 줄이며 안전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장마철 강수량에 따른 차량 앞유리 체감 영상을 준비하였습니다. 강수량에 따라 시야가 어느정도 확보되는지 미리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시간당 강수량 체감영상 - 기상청 날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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